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는 1일 인도네시아 경영차총회(Apindo)와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송창근 KOCHAM 부회장(KMK글로벌스포츠 회장)은 투자증진과 고용창출을 위한 협력, 우호적인 사업환경 환경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계 최고 교섭단체인 Apindo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7개 외국인 상공회의소,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등 3개 국영기업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최근 노동계가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각종 시위를 하는 등 격화되는 노사갈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소피안 와난디 Apindo 회장은 "선거를 앞둔 지자체장들이 인기영합주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저임금 결정방법과 산업별 차등임금 등 임금제도와 법률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타 라자사 경제조정장관도 "노사정 임금협의회가 결정한 최저임금은 존중돼야 하며, 지자체장이 일방적으로 최저임금을 조정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임금 결정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창근 부회장은 "양해각서 체결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Apindo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경제정책에 우리 기업의 이익이 더 잘 반영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조원 집, 폐 유로화로 지어진 집에 가난한 예술가가 살고 있다? ㆍ슈퍼카와 맞먹는 슈퍼 비둘기, 최고가 낙찰 `3억7천만원` ㆍ세계 최초 렌즈 낀 45살 코끼리 영상 눈길 ㆍ아슬아슬, 女연예인들의 치마는 왜 점점 짧아질까? ㆍ박혜림 "양준혁과 서로 알아가는 단계, 안부 주고 받는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