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홀 골프장…콘도…캠핑장…여수경도개발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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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는 여수 국동항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총면적 216만㎡ 규모의 섬이다. 여기에 엑스포 개막 전까지 1단계로 골프코스 27홀 중 18홀, 콘도(100실)와 오토캠핑장(100면) 등 각종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한다. 엑스포 관람객에게 휴양지를 제공할 목적이다. 이어 2, 3단계로 2016년까지 나머지 골프코스 9홀과 골프빌라 200호, 호텔, 테마파크, 기업연수원, 해양친수공간, 수산물직판장, 씨푸드센터, 마리나 등을 건립한다.
회원제 27홀로 구성된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회사 DMK가 설계하고 SK건설이 시공 중이다. 엑스포가 열리는 5월께 시범라운드를 거쳐 2013년 2월 그랜드 오픈한다. 지난해 1차 골프장 창립회원권 분양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초의 아일랜드 골프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도 골프장은 전 홀에서 바다가 조망되는 새로운 개념의 씨 사이드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PGA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제 규격에 맞는 코스 제원과 시설로 건설된다. 주위 경관과 어울리는 골프장 조경에도 세심한 차별화를 기했다. 자연형 골프 코스와 유럽풍 콘도, 친환경 생태 리조트 단지에 해송, 숲, 초지, 바다가 어울리는 3색 풍광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섬이지만 바람이 많지 않고 연평균 기온이 14.6도로 따뜻하며 강수량이 적고 겨울엔 눈이 거의 오지 않아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엑스포 후광도 톡톡히 작용했다. 엑스포로 여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주변에 내놓을 만한 관광휴양단지가 없다. 관광수요 예측조사에서 엑스포가 열리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2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수=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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