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스윗 “아이유에 묻어갔더니 앨범 홍보됐네요”
[이정현 기자] 여성 듀오 랄라스윗이 앨범 발매와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1월31일 방송예정인 KBSN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랄라스윗은 2011년 11월29일에 첫 정규 앨범이 나왔으나 그날이 공교롭게 아이유 앨범 발매일과 같은 날이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 뮤지션의 음악이 히트하면 함께 공개된 다른 뮤지션은 빛을 보기 힘들다. 하지만 랄라스윗은 오히려 아이유의 덕을 봤다고 전하며 “아이유의 음악을 다운 받으러 음원 사이트에 가셨던 분들이 우리 음악도 좋다며 함께 다운받아 주셨다. 덕분에 묻힌 게 아니라 묻어간 셈이다”라고 전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랄라스윗의 음악성을 칭찬하며 “좋은 음악은 결국에는 알려진다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랄라스윗은 200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를 불러 관객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예정인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가수 최백호, 리아가 출연한다. (사진제공: KBSN)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나와라 정봉주” 푸른귀 이어 비키니 1인시위 이어져
▶ 한가인 인간 부적 통했나? 김수현 평온함 다시 찾아
▶ 해품달 최고의 1분, 의외의 전미선 36.4% 순간 시청률 기록
▶ 홍인규 1박2일 망언 “리얼 버라이어티는 ‘개식스’ 가 두 번째!” 당당
▶ ‘하이킥3’ 크리스탈, 검은 생머리에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청순미 ‘물씬’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