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영화제, 2013년부터 전자투표 도입
[이정현 기자] 아카데미 영화제가 내년부터 현행 우편 투표제에서 전자 투표제로 바뀐다.

1월25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영화제를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협회 측은 내년에 치러지는 제85회 대회부터 전자투표제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카데미 전자투표제는 이전부터 건의되어 왔지만 보안상의 문제를 이유로 보류되어 왔다.

아카데미 측은 현재 방식인 우편제도를 완전히 철폐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발표로 인해 점차적으로 전자투표제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보안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카데미 측은 미국 국방성과 영국 법무부의 보안시스템을 다루고 있는 에브리원 카운트 사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었다. 현재 우편투표제에서 투표 용지 발송 업무, 및 집계를 맡아왔던 PwC는 집계를 전담하게 되며 에브리원 카운트는 투표시스템을 맡게 된다.

미국영화예술과학협회 최고운영책임자인 릭 로버트슨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것은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 투표 제도의 확립을 향한 큰 걸음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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