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안재모, 슬픈 사연 간직한 해외 입양아로 특별 출연!
[오선혜 기자] 안재모가 부모에게 버림받은 해외 입양아로 깜짝 등장했다.

1월25일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연출 주동민/ 극본 정나명)에서는 한다진(구혜선)이 인천공항에서 만난 한 할머니가 런던까지 아들을 만나러 왔으나 정작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공항에 발이 묶인 걸 알고 직접 도와주러 나섰다.

35년 전 아들을 입양 보내고 복지사와 함께 뒤늦게 런던까지 온 할머니의 사연을 접한 다진은 아들의 집 주소를 들고 할머니의 아들 이종수(안재모)의 소재를 백방으로 수소문했다.

끝내 아들을 찾지 못하고 돌아 온 다진은 할머니가 머무는 호텔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이종수를 발견하고 할머니가 건네 준 사진과 생김새를 비교한 뒤 기쁨에 차 달려갔다.

하지만 이종수는 다진에게 어머니의 얘기를 듣자마자 택시를 타고 줄행랑 쳤다. 이에 우연히 길에서 다진을 보고 계속 뒤따르던 김윤성(지진희)의 렌트카를 얻어 탄 다진은 기어이 이종수의 뒤를 쫓아 그가 사는 집을 알아냈다.

한편 다진은 계속되는 설득에도 이종수가 어머니와의 만남을 극구 거부하자 결국 윤성과 함께 집 앞에 차를 대고 밤새도록 이종수의 마음이 바뀌길 기다렸다. (사진출처: SBS '부탁해요 캡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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