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250원(3.45%) 상승한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앤도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 씨젠 등도 0.5~1.3%대 상승세다.

전날 셀트리온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2507억원, 매출액은 444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0%, 39% 증가한 수치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회사 측의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2207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올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생산계획에 따라 전망치를 확정시켰다는 점에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