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최진혁, 알바 고집하는 진세연에 버럭 "그 돈 내가 줄게"
[오선혜 기자] 구상혁(최진혁)의 질투심이 극에 달했다.

1월18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주홍단(김보미)의 끈질긴 부탁에 못 이겨 점심시간 은채완(이지훈)의 가게를 찾은 양꽃님(진세연)이 냉전중인 상혁과 딱 마주쳤다.

앞서 꽃님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대신 상혁의 전화를 받은 홍단은 "지금 지하 카페에 와 있는데 꽃님이 오면 전해 주겠다"고 떠벌렸다.

이에 채완이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고 있던 꽃님은 갑자기 찾아 온 상혁을 보고 놀라 얼굴을 굳혔다.

활짝 웃음 짓던 꽃님을 본 상혁은 애써 어색한 분위기를 만회해보려는 홍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얘기 좀 하자"며 꽃님의 손목을 붙든 채 가게 밖으로 끌고 나갔다.

이어 상혁은 "내가 그렇게 말리던 일을 하고 싶다더니 그렇게 좋냐. 어제 나한테 화내고 간 사람이 그런 식으로 웃고 떠드냐"며 버럭 화를 냈다.

당황한 꽃님이 "왜 화는 내냐"고 되묻자 상혁은 "대체 그 일 해서 얼마 버냐. 그 돈 내가 주면 그 일 그만 둘거냐. 내 기분 따위 안중에도 없냐"고 몰아붙였다.

결국 울컥한 꽃님 역시 "얼마 줄 건데요. 우리 엄마하고 나하고 평생 놀고 먹을만큼 줄거냐. 난 돈 버는 일이 세상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고 소리친 뒤 냉정하게 돌아섰다.

한편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은채경(손은서)은 혼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출처: SBS '내 딸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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