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주꾸미가 오징어보다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12일 대형마트는 봄이 제철인 주꾸미 어획량이 최근 많이 늘어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국내산 생주꾸미가 작년보다 11배 이상 잘 팔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수온이 높아져 주꾸미에 알이 빨리 차면서 출하량이 예년보다 20∼30%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1월은 낮은 수온으로 조업이 제대로 안 돼 주꾸미 출하량이 주는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조업이 활발해져 지난해보다 하루 5~10통 정도 어획량이 늘었습니다.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락시장 도매 시세는 5㎏ 한 상자(중품) 가격이 1만7천500원으로 작년보다 40% 이상 내렸습니다. 판매량이 많다 보니 매출도 증가해 이마트에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생오징어보다 주꾸미 매출이 21.8% 많았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손가락 몇번 스쳤을 뿐인데` 놀라운 손가락 화가 등장 ㆍ中 다롄, `100만 캐럿` 초대형 다이아몬드 광산 발견 ㆍ미군, 아프간人 시신에 집단방뇨 파문 ㆍ`해품달` 김유정 뇌구조 화제, 7할은 임시완…여진구는? ㆍ화장 성형 종결자 "거의 성형 수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