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앵무새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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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앵무새 한 쌍을 샀는데 암수를 분간할 수 없다. 가게에 전화했더니 잘 지켜보면 곧 알게 될 거라는 이야기였다. 몇 주를 지켜본 끝에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다시 헷갈려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흰 판지를 잘라서 고리를 만들어 수컷 목에 걸어줬다. 하루는 신부님이 심방을 왔다. 수컷은 신부님의 흰 칼라를 보더니 말하는 것이었다. “너도 그것 하다가 할머니한테 들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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