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박수진, 분장실서 밝힌 이상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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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화보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요가 선생님 역을 맡으며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박수진이 지난 6일 신사동 스튜디오 헤어 화보 촬영장에서 매끈하고 긴 생머리를 과시했다.
촬영장에서 박수진은 검은 탑 원피스에 웨이브를 살짝 넣은 긴 생머리로 기존 러블리한 이미지에서 한 층 성숙해진 세련된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특히 분장실에서 박수진의 작은 얼굴과 어울리는 세련된 메이크업은 도도하면서 섹시한 바비인형을 연상케 했다.
박수진은 “과거 슈가 시절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좀 더 성숙한 도시적인 이미지로 탈바꿈 중”이라며 “요즘 그래서 이상형도 시크한 차승원으로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또 그녀는 “어릴적 부터 머릿결을 가꿔왔으며, 꾸준한 요가와 휴식으로 평소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고 동안외모 유지 비결을 밝혔다.
새벽 촬영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는 박수진은 이날 3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촬영을 진행했는데 피곤한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은채 밝은 미소로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촬영 중간에 85년 동갑내기 배우 왕지혜와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 또래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 촬영을 기획한 아모스프로페셔널 전략기획팀 박정렬 부장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박수진과 제품 브랜드의 콘셉트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며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박수진이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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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주기자 ch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