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집에있는 신용카드를 훔쳐오게한 고교생이 경찰에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고교생들을 협박해 카드를 훔쳐오게 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절도교사 등)로 A(19)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친구 B(19)군과 함께 지난해 11월 고교생 C(17)군 등 5명에게 집에서 카드를 훔쳐오라며 각목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카드로 금을 구입하게 한 후 되팔아 150만 원을 빼앗는 등 210만 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등은 또 폭행 피해자들이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낸 사실을 알아내고 "경찰에 신고해 콩밥을 먹이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갈취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허걱! 참치 한 마리가 8억5천만원` 日 사상 최고가 기록 ㆍ`X-마스 선물이 감자, 데오드란트?` 폭발한 아이들② ㆍ최고급 상징 롤스로이스, ‘중국 고객을 잡아라’ ㆍ연령별 "짝 찾기" 노하우, 20대 기회 활용 - 30대 자신을 알아야 ㆍ`짝` 모태솔로 특집, 연애 못한 별의별 사연 다 모였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