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신규 실업자수가 5주 연속 고용시장 안정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40만명선을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 25~31일)에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37만2천명으로, 전주보다 1만5천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38만1천명)보다 적은 것으로, 한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도 전주보다 3천250명 줄어든 37만6천500명으로,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현재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도 359만5천명으로 2만2천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에는 연방정부의 실업대책 프로그램에 따라 실업수당 수령기간이 연장된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고용시장이 안정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유럽발 재정위기라는 외생변수에 견딜 수 있는 저항력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허걱! 참치 한 마리가 8억5천만원` 日 사상 최고가 기록 ㆍ`X-마스 선물이 감자, 데오드란트?` 폭발한 아이들② ㆍ최고급 상징 롤스로이스, ‘중국 고객을 잡아라’ ㆍ연령별 "짝 찾기" 노하우, 20대 기회 활용 - 30대 자신을 알아야 ㆍ`짝` 모태솔로 특집, 연애 못한 별의별 사연 다 모였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