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테마주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 대비 6800원(4.26%) 떨어진 1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대통령 선거관련 여론조사가 발표된 전날까지 사흘간 36% 이상 치솟았다. 이날도 장 초반 16만33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다시 썼지만, 이내 급반락했다.

반면 '박근혜 효과'는 지속되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복지정책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아가방컴퍼니보령메디앙스는 각각 10.63%, 9.32% 뛰고 있다.

박 위원장의 동생 박지만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EG는 상한가까지 치솟은 상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