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30대 특집, 여자들 결혼 의지 남달라 "결혼 날짜 미리 잡아놔"
[오선혜 기자] 애정촌 19기 여자들이 결혼에 대한 남다른 갈망을 드러냈다.

12월2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인 결혼만 하면 되는 '30대 특집' 애정촌 19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애정촌 입소 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여자 출연자들은 저마다 사랑과 결혼에 있어 각별한 기대와 염원을 고백했다.

35살의 장녀라고 밝힌 여자 2호는 "이미 결혼식 날짜도 잡아놨다. 12월 15일. 신혼 여행은 하와이로 갈 거다"라고 얘기하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이어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밝힌 여자 3호 역시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행복한 웃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인 노래로 표현했다. 노래를 마친 여자 3호는 "이재은씨처럼 시집가고 싶다"며 특유의 목소리로 애교를 피웠다.

이후 여자 5호 또한 "30대는 농한 사랑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얘기하며 "나이가 나인지라 밤이 외롭다. 비를 되게 좋아하는데 즉흥적이라 '야, 비오니까 나와. 한잔 하자'하고 싶을 때가 많다"고 토로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애정촌 19기는 30대 특집답게 첫 저녁식사로 삼겹살 대신 소고기를 먹는 여유를 보였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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