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서울 전역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에는 오전 4시 30분께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강설량은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는 즉각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서 현재까지 차량 통행에 문제는 없는 상태지만 이면도로 일부에 눈이 쌓이기 시작한 곳도 있어 통행에 어려움도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눈발이 약해지고 있고 구름대가 지나가면 소강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도 "출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등 지방에 아침과 낮 사이 산발적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