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오는 21일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원금보장형 ELS 1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HMC투자증권 ELS 459호~461호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세 상품 모두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할 수 있다. 전체 투자기간 동안 각 상품 내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459호, 461호) 또는 45% 미만(460호)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 ELS 459호는 코스피200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매 평가 시점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 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매월 수익 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가격의 50% 이상이면 매월 원금의 0.95%(최대 연 11.4%)를 받게 된다.

HMC투자증권 ELS 460호는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이 기초자산이다. 매 평가 시점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이상인 경우 연 21.0%로 수익이 확정돼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대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 포함) 63.0%(연 21.0%)의 수익이 지급된다.

HMC투자증권 ELS 461호는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이 기초자산이다. 매 평가 시점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 36 개월)이상이면 연 17.0%로 수익이 확정돼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 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 포함) 51.0%(연 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HMC투자증권 ELS 462호는 코스피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일(오는 23일) 코스피200을 기준지수로 투자기간 1년 후 평가시 코스피200 지수가 장중가를 포함해 기준 지수의 100~120%사이에서 움직였을 경우 0~15.0%의 수익을 받는다. 기준 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4.0%의 수익이 확정된다. 만일 1년 후 평가 시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지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459호, 460호, 461호는 고위험, 462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된다. 모집금액은 459호와 460호가 각각 50억원, 461호와 462호가 각각 3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투자문의는 HMC투자증권 금융센터(전화 1588-6655)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