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기는 지난 2009년 9월 제기된 주식 매입 청구 소송과 관련 "장홍걸 연합과기 대표가 홍콩법원의 합의 결정을 수용, 원고 측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었지만 개인적 사정에 따른 자금 부족으로 1차 매입 예정일인 지난 1일까지 59만2608주를 매입하지 못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의 결정 이행을 위해 장 대표가 적극적으로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금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