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팔고 케이크 매출의 1%를 '저소득층 영유아 분유 지원사업'에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내놓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베이커리 전문브랜드 '보네스뻬'의 케이크 9종과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이크 4종이다.

이 회사는 오는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내 입점한 보네스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크 교환권 2종(2만1000원권, 2만3000원권)도 판매한다.

케이크 교환권은 오는 31일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환기간이 지나 케이크를 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화과자 선물세트(2만7000원 상당)를 택배로 보내준다.

보네스뻬 케이크 9종을 사전 예약을 할 경우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올레KT클럽으로 15% 할인, 캐시비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으로 최대 27%까지 싸게 살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결연해 케이크 판매액의 1%를 저소득층 영유아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