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팀 기자와 오늘 있을 주요 경제 이슈 살펴보는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업 소식 좀 살펴보죠. 국내 건설사의 수주 소식이 있네요. 어떤 내용입니까. 네. 대우건설이 2억4천만 달러 규모의 공사권을 획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고층빌딩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저장시설 공사를 수주했는데요. 말레이시아의 경우 내년 초 착공 예정으로 공사 금액이 원화로 2천억 원이 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저장 시설 역시 세계 최대 규모로 짓게 되는데요. 우선 일부 공사에 관해서 우선 계약한 뒤 나머지 부분을 마저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주가는 최근 이같은 수주 기대감 속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 원대 다지기에 나섰는데요. 오늘과 다음주 정도까지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셔야겠습니다. 특히 얼마전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건설주들의 주가가 하루하루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대형주인 현대건설과 GS건설 등의 주가 움직임도 주의 깊게 보셔야겠습니다. 건설주들의 움직임 오늘은 어떠할지 지켜봐야겠네요. 삼성전자 주가가 어제 장중 최고점을 돌파했죠? 오늘은 어떻게 보십니까? 말씀하신대로 삼성전자가 어제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08만원을 넘어섰는데요. 조금 하락한 채 마감하긴 했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110만원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연말을 맞아 삼성그룹이 인사 문제로 다소 어수선한데요. 하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호재가 많습니다. 우선 지난달 텔레비전 부문 판매량 기록을 한달 만에 경신했습니다. 전세계에서 한달동안 570만대의 텔레비전을 판매했는데요. 이 기록은 쉽게 설명드리면 1초에 두 대씩 판매한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톰슨 로이터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도 꼽혀 관심을 모았습니다. 톰슨 로이터가 여러 지표를 분석해 혁신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는데요 삼성전자외에도 제일모직과 LG전자, LS산전도 여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어제 하루 주가는 공교롭게도 삼성전자만이 유일하게 올랐는데요. 혁신 기업에 꼽힌 만큼 향후 이들 기업에 거는 기대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 여의도에서는 기업 IR 행사도 예정되어 있죠? 네. 오늘 오전 10시30분에 여의도 코스닥협회 회의실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엠의 기업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엠은 DVD플레이어 부품 제조업체로 최근 주가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설명회에서는 바이오센서 신제품과 관련해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아이엠은 DVD 플레이어용 픽업 부문에서 세계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오늘 설명회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 금요일인데요. 마지막으로 그밖에 주요 일정들 정리해 주시죠. 우리금융지주가 잠시 후인 오전 10시에 태평로 삼성증권에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달 들어 금융주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데요 기관 투자자들의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롯데그룹이 국내 최대 친환경 쇼핑몰인 `롯데몰 김포공항` 지점을 오픈합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사장은 `롯데몰 김포공항`을 열고 내년에 매출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가 중국 시장과 관련해 포럼을 개최합니다. 코트라는 헌릉로 본사에서 내년도 중국 시장을 뚫는 기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기업전략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네. 이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스마트폰 싸게 판다며 돈만 가로챈 대기업 직원 ㆍ지하철 쪽잠 달콤하지만…피로회복 `기대난` ㆍ식당 주인의 센스?‥ 웃음보 자극 `大폭소’ ㆍ[포토]플레이보이 표지 장식 린제이 로한 나체 사진 유출 ㆍ[포토]中 판다연구소 직원들이 `판다 탈` 뒤집어쓴 이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