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연말결산 300대 대표 상품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 한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기 생필품 300여 종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가장 많이 판매됐던 신선식품 100여 종을 엄선해 최고 45% 할인,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정 제주 앞바다에서 채낚기로 잡아 올려 비늘 손상이 없고 은빛이 살아있는 제주 은갈치(대/마리)를 5980원에 마련했으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영광 참굴비(1.4kg/20마리) 1만7800원, 타우린과 칼슘 등이 함유된 새우(마리)는 250원, 제주에서 직송한 활광어회(300g)는 1만5800원이다.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농협의 DNA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를 100% 거친 안심한우 등심(100g)은 4480원에 내놨다. 경북 영주?청송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직송한 사과(봉) 4980원, 제주 밀감(5kg/박스) 8800원, 무(100g) 78원, 당근(100g) 248원, 감자(100g) 448원 등에 마련했다.

또한 인기 가공식품 및 간편조리식품을 최고 50% 할인해 대상 해찬들 고추장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일명 ‘정형돈 호빵’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립 형돈이가 좋아하는 단팥호빵(10입/800g)’은 4250원, 후라이드치킨(생닭 기준 900g 이상/1마리)은 매일 점포별 100마리를 5980원에 준비했다.

아울러 1+1 행사를 통해 꽃샘 꿀유자차/꿀모과차(1kg*2, 7800원), 동원 노블레카놀라유/해표 카놀라 샐러드유(900㎖*2, 6350원), CJ라이온/LG생활건강 액체세제(2ℓ*2, 9900원), 옥시 파워크린 올인원리필(4kg*2, 1만4500원), 모나리자 벨라지오 키친타올(150매/4롤*2, 6980원) 등을 제공한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올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중요 생필품들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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