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이틀 연속으로 순매도에 나서며 코스피를 끌어내리고 있지만, 이들이 본격적으로 주식을 내다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하나대투증권이 7일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신흥 아시아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상대적 위험 가산금리를 보여주는 EMBI 스프레드가 지난 8월 급등 이후 하향 안정화됐고, 환율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이 신흥국가를 외면할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연말이면 외국인 매매가 정체되는 경향이 강하다. 배당과 관련한 바스켓 매매만 있을 뿐 공격적인 투자 자금은 연말을 맞아 소강상태에 들어서기 때문에 시장에 특별한 수급 부담을 안겨줄 투자 주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유럽과 미국시장에 철저히 연동된 매매 행태를 보이고 있다. 매매 규모가 크지 않아 외국인매매에 휘둘릴 필요는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성폭력 재판 위해 `3개국 법조인 모였다` ㆍ임재범, "손지창은 내 이복동생~" 첫 언급 ㆍ칩 하나면 암 진단 끝난다 ㆍ[포토]승리에 흥분한 팬들 난입으로 `골대` 무너져 ㆍ[포토]사고 피해액만 44억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교통사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