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신계약 1위 하겠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사진)이 ‘2020년 생명보험업계 신계약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대한생명은 설계사(FP)를 통한 모집 채널을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10개 지역본부로 확대 개편해 지역 영업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동(서울 동부지역), 경원(수원 및 강원권), 영남(울산 및 동해권) 지역본부를 신설키로 했다.

각 지역 지원단의 이름도 ‘지역단’으로 바꾸기로 했다. 대한생명은 오는 23일까지 조직 개편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신설된 3개 지역본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업계 1위 수준인 영업 효율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