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업교육 업체 휴넷(대표 조영탁)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기기로 인문학을 공부할 수 있는 ‘모바일 행복한 인문학당’ 어플리케이션을 6일 출시했다.

‘행복한 인문학당’은 인문학을 기업 교육에 접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강좌는 주제별로 10~15분의 짧은 동영상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등이 문학과 역사, 철학 고전 100선을 선별한 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현재 44개의 강의가 서비스 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00개의 과정이 모두 개설될 예정이다. 앱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모바일 휴넷 웹사이트(m.hunet.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