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겨울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은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8~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훌쩍~ 떠나는 겨울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28개국 285개 여행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557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명 여행사들이 일본과 호주, 중남미, 미국, 베니스 등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선착순으로 40명을 선정해 진행하는 '경기도 1000원 맛보기 투어'도 준비돼 있다.

뷰티체험관, 레저관광테마관, 농촌체험관광관 등도 설치된다.

아이스링크에선 아이스하키 및 피겨 시범을 선보이고, 희망자는 스케이팅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