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는 9일까지 조기상환형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제550회 ELS'는 삼성전자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4년 만기 상품이다. 3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3,6,9,12개월) 85%(15,18,21,24개월) 80%(27,30,33,36개월) 75%(39,42,45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투자기간 중 가격의 등락과 상관없이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가격의 50% 이상이면 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551회 ELS'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가격의 60% 이상이면 48%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552회 ELS'는 현대모비스와 L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는 투자기간 중 최초 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종목이 없는 경우 만기에 75% 수익을 지급한다.

'제553회 ELS'는 1년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지수보다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기초지수 상승률의 70%의 수익을 최고 연 17.5%까지 지급한다. 2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의 105%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를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