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일 서울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조현아 객실승무본부장를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사 빌딩 구내식당에서 약 3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강서지역 내 장애우 및 복지시설 100곳에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회사견학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회사는 올해 '하늘 사랑 바자회'를 비롯해 소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항공상식 교실 개최, 독거 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