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주요 정책방향인 `복지와 일자리, 안전`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서울시는 `희망서울 정책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1일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시 조직은 기존 1실 8본부 5국 체제에서 5실 3본부 6국 체제로 개편됩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복지건강본부를 1급 실장 체제인 복지건강실로 승격하고, 일자리분야 전담기획관인 `일자리정책관`을 두고, 서민주택 전담기획관인 `주택공급정책관`을 신설합니다. 또, 문화관광디자인본부를 문화관광디자인국으로 축소하고, 한강사업기획단을 폐지하는 등 오세훈 전 시장의 사업들은 축소 또는 조정됩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삼성, 호주서 역전승..주가 100만원 재돌파 ㆍ"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갉아먹는 것은 무엇?" ㆍ방통위 "지상파-케이블 사장단 내일 의견청취" ㆍ[포토]수퍼걸 카라, 日서 ‘베스트 드레서’ 수상 ㆍ[포토]원숭이가 옷벗긴 대만 미녀, 인터넷 유명인사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