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심 그린 B747-400 항공기 첫 운항
대한항공은 26일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B747-400 항공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열린 '제 3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에서는 신유, 신지양(서울 도림초)이 그린 '멋진 우리나라'가 1위로 선정됐다.

이 그림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다양하고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경쾌한 색의 대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멋진 우리나라'가 그려진 항공기는 이날 김포~부산 노선을 시작으로 세계의 하늘을 누비며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