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남택정 교수(식품영양학과)가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남 교수는 해조류의 기능성 물질 연구와 수산식품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이 분야 학문과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1955년 설립된 한국수산과학회는 교육, 연구 및 산업발전에 한국 수산과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수산 분야의 매머드급 학회이다.오는 2013년 아시아수산학회, 2015년 세계양식학회 개최 주관학회로 선정되는 등 수산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알려져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