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의 최종 공모가가 6400원으로 결정됐다.

15일 이엠넷에 따르면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 밴드 상한인 6400원으로 결정됐다.희망 공모가 밴드는 5800~6400원이었다.

이엠넷은 전체 공모물량의 70%인 105만주에 대해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고 총 191개 기관이 참여해 1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엠넷은 이에 따라 총 96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조달된 자금은 앞으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비용및 영업조직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7~18일 이틀간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담당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