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가 전방업체의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로 사흘째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37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350원(1.82%)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유진테크의 LPCVD 장비가 메모리와 비메모리 공정에 모두 적용된다는 점에서 2012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가 확정되면서 유입된 유상증자 대금 2조3000억원도 낸드 등에 신규투자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수주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