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이스라엘 고등훈련기 수출 무산…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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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15일 이날 한 매체에서 "이스라엘이 이탈리아 고등훈련기(M-346)을 구입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이스라엘이 M-346을 구입하기로 가계약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의 보도 원문은 '이스라엘이 이탈리아의 M-346을 구매할 경우 이탈리아측이 약 10억달러의 방산물자를 이스라엘로부터 구입하는 사전 합의(preliminary agreement)를 했다'는 내용으로, 가계약했다는 것은 오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사전 합의는 거래 협상의 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사전 합의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에 대해 이스라엘에 공정한 절차의 사업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스라엘 고등훈련기 구매사업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며 "T-50 수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국항공우주는 "이스라엘이 M-346을 구입하기로 가계약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의 보도 원문은 '이스라엘이 이탈리아의 M-346을 구매할 경우 이탈리아측이 약 10억달러의 방산물자를 이스라엘로부터 구입하는 사전 합의(preliminary agreement)를 했다'는 내용으로, 가계약했다는 것은 오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사전 합의는 거래 협상의 과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사전 합의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에 대해 이스라엘에 공정한 절차의 사업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스라엘 고등훈련기 구매사업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며 "T-50 수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