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는 오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빙뺑드에서 개최하는 '2011 CARTES & IDentification'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까르떼 2011'은 미래 지불, 디지털 보안, 스마트기술에 대한 미래의 트렌드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성있는 전시회로, 450개의 업체가 출품하고 매년 2만여명이 참관하는 스마트카드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전시회란 설명이다.

케이비티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NFC(근거리무선통신)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시연하고, NFC관련 신제품도 첫 선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해외 통신시장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비티는 최근 중동지역에서 통신제품을 대량 수주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