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야외 놀이 컨텐츠를 대폭 강화한 신규 겨울 축제 '윈터 원더랜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강화한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 오픈 예정인 대형 입체 동화책 '호두까기 팝업어드벤처'가 주목할 만 하다.

눈썰매 시설 '스노우 버스터'에는 튜브 리프트와 2인승 튜브 썰매 코스를 신설해 이용 편의성과 재미를 높였다.

동물원 지역에서는 산타 복장의 면양들이 행진하는 '크리스마스 면양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면양 나들이', 화려하게 장식한 터널 조명 형태의 '무빙 라이트',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등도 추천 관람코스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