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보졸레누보' 1만9900원에 판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롤랑부샤꾸 보졸레누보 2011' 와인을 1만9900원에 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급 보졸레누보 와인 가격인 2만6000원보다 23.4% 가량 싼 수준이다.

이재선 보광훼미리마트 주류담당 MD는 "보졸레누보의 가격 거품을 쫙 빼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전 세계인이 즐기는 보졸레누보 축제를 우리 국민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와인이다. 일반 레드와인보다 떯은 맛은 적고 신맛이 강하다.

이 회사는 오는 17일부터 12월15일까지 보졸레누보 구입 후 영수증 행운번호 16자리를 훼미리마트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게 와인셀러+와인6병(2명), 뮤지컬 관람권(50명, 1인2매), 영화예매권(50명, 1인2매) 등을 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