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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TV서 지상파 못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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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케이블TV채널에서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방송을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케이블TV와 지상파 간의 재송신 문제가 극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인규 기자. 네, 케이블 TV 채널 사업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상파 재송신 관련 성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협상 시한인 11월 23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날인 24일부터 지상파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태는 지상파 3사가 케이블 업계에 수신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법원은 2심에서 지상파의 손을 들어 케이블TV 신규가입자에 대해 지상파 송출을 금지하라는 명령과 함께 CJ헬로비전에겐 지상파 3사에 하루에 1억 5천만원씩 간접강제 이행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케이블업계는 이를 사실상의 영업정지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한 겁니다. 케이블업계가 지상파에 내야할 수신료는 약 1천500억원으로 케이블업계 전체 연간 경상이익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측은 "케이블TV업계는 지난 30년간 지상파 재송신으로 공영방송의 난시청을 해소하고 지상파 광고단가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이블과 지상파가 서로에게 기여한 바를 정확히 산정하지도 않고 수신료를 강제로 걷는 것이 부당하다는 건데요. 현재 케이블을 통해 지상파를 보는 가구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돼, 앞으로 9일 안에 양 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그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신인규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나가라면 무조건 나가야 하나요?" ㆍ원더걸스, `성공적 컴백` 음원 주간차트 1位 ㆍD-4.. 농협 회장은 누가? ㆍ[포토]파도 타는 염소 서퍼 "사람만 서핑하나?" ㆍ[포토]바른 자세로 걸으면 다이어트에 효과 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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