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응용기기 전문회사 엘티에스는 LG디스플레이와 총 20억원 규모의 필름절단기(Film Cutter)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추가 수주된 필름절단기는 모니터 패널에 부착된 필름을 잘라내는 장비다. 지난 9월 23억 규모의 필름절단기(Film Cutter) 공급에 이어 추가적인 수주라고 엘티에스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필름절단기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장비의 수요가 있어 앞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엘티에스는 지난 10월 IRICO사에 레이저응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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