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5일 "유로존 재정 위기가 해결되기까지 10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기간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빚은 10년에 걸쳐 쌓여온 것이다. 이는 단번에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가 좋은 처지에 놓일 때까지 분명히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국가들이 재정 위기를 억제하고 이것이 심각한 경제 침체로 빠져드는 것을 막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모두 고통스러운 그 과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한걸음씩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침대축구에 맞서 잘 싸웠지만"..전북, 승부차기서 패배 ㆍ아이폰4S, LTE 위협하나 ㆍ `쿨` 김성수 20대女 폭행혐의 피소.."폭행 안했다" ㆍ[포토]`TV방자전` 베일 벗는다 ㆍ[포토]송중기 "나쁜 손" 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