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원인미상 폐손상 원인 여부를 규명하는 흡입독성실험 경과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실험쥐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점정적으로 이상 소견이 나타나고, 시기적으로 가습기를 주로 사용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가습기 살균제 사용과 판매를 전면 중단하도록 권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험쥐 80마리를 20마리씩 4개 집단으로 나눠 1개월과 3개월 시점에 부검을 실시해 폐조직 변화를 관찰한 결과 잠정적 이상 소견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병리학적 최종 판독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다음 주 중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최종적으로 원인 미상의 폐손상에 대한 인과관계가 입증된 특정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강제 수거 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아이폰 4S 예약 시작.. 32G모델 인기 최고 ㆍCJ·대상 식자재 유통까지 잠식! ㆍ"파생 고수가 증시포차를 찾은 까닭은?" ㆍ[포토]`몸짱 아줌마` 정다연 여전히 탄탄한 몸매 과시 눈길 ㆍ[포토]송중기 "나쁜 손" 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