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여신' 이영애, '도발적인 매력'
배우 이영애가 패션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와의 화보촬영에서 붉고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을 꾀했다.

평소 수줍은 미소와 우아한 말투로 '천상 여자', '모범생'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영애는 매혹적인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진행한 엘르 관계자는 "기존의 모범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이영애가 더 도발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출산과 출산 후 변화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여배우로서 느끼는 자신의 전성기에 대해서는 "나는 언제나 현재가 전성기라고 생각한다"면서 "가정을 이루고 출산을 경험하며 인생의 폭이 넓어진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고 대답했다.

이영애의 화보는 엘르 11월호에 수록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