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경기도가 금융소비자들의 금융피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협약식을 갖고 분기마다 1회 이상 `도민 금융 사랑방` 운영을 통해 실시간 금융교육과 현장 민원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교육수요자를 찾아 수시로 무료 금융교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토마토저축은행 등 경기지역 예금자들이 예금보장한도나 후순위채는 예금보험대상이 아니라는 기초적인 금융지식만 알았어도 상당수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부당한 금융거래로 피해를 입고도 구제절차를 모르거나 정보부족으로 새희망홀씨대출과 햇살론 등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상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이 금융감독당국과 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업무협약을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박문환 증시퍼즐, "독일은 서두르지 않을수도 있다" ㆍ[주식만평] 복제 코요테가 뛰니, 줄기세포주도 덩달아 뛰네 ㆍ샤이니 일본 싱글 3연타석 대박행진 ㆍ[포토]김혜수, 성시경 바라보는 눈빛 예사롭지 않아... ㆍ[포토][48회 대종상] 최강희, 흘러내리는 드레스에 대략 난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