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국가 DB사업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의 부처별 기능 및 업무에 따라 나눴던 공공정보 분류체계를 이용자 중심으로 재편성하고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토록 했다. 또 공공정보 품질관리센터 운영 근거를 마련해 공공정보의 품질관리 계획, 진단, 개선,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행안부는 "그동안 기관별 공공정보의 품질관리 정책 및 계획 수립, 품질 진단 및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없었으나 이제 근거가 마련돼 공공정보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식재산권 처리 규정을 명문화하고 개별 권리 보유자로부터 DB 구축과 활용에 대한 이용 허락을 받도록 해 국가 DB 구축 및 활용 시 문제가 됐던 개인의 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했다. 행안부는 관리지침 개정으로 공공정보 활용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패터슨 범행 시인한 육성 테잎 존재할까" ㆍ"블랙베리 불통원인이 이메일때문?" ㆍ"관사 물건 훔친 도지사, 10년형 처할 위기" ㆍ[포토]페라리 배송 실패... 배송기사는 어쩌나 ㆍ[포토]화성인 남자외모녀의 변신 전과 후 사진 화제 "와~ 놀라워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