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12일 10 · 26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원순 무소속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해 "제가 인문학은 아는데 정치 쪽은 잘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다.

안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통합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도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