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비리' 장인환 KTB대표 영장
장 대표에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장 대표는 KTB 자산운용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에 허위 정보를 제공한 뒤 지난해 6월 각각 500억원을 투자받아 부산저축은행 증자에 참여했다 투자금을 모두 날려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은 장 대표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지난 8월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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