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건설사업관리(CM)업체인 한미글로벌(옛 한미파슨스)은 서울 대조동 오피스텔 ‘연신내역 마에스트로’를 16일까지 청약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하4층~지상17층으로 전용면적 17~35㎡ 원룸형 213실이다.지하1층∼지상2층에는 편의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지하철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에서 150m 거리여서 광화문 종로 마포 상암 등을 20분 내에 이동할 있다.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3층 정원과 휘트니스센터 다목적홀 테라스가든 등 393㎡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자투리 공간을 줄여 전용률은 55%로 높은 편이다.지하 1층에 자주 쓰지 않은 스포츠용품이나 의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도 마련한다.3.3㎡당 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분양홍보관은 현장 건너편 파레제페빌딩 2층에 마련된다.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연신내역은 하루 이용객이 7만명에 이를 정도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며 “1실당 분양가가 1억2000만원대여서 투자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1599-8889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