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마스터플랜] 삼성화재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 암·뇌출혈 진단비에 '질병 사망 생활자금'도
삼성화재가 내놓은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는 건강보험 장해보험 생활보험 등의 보장을 하나로 모은 통합보험이다. 2003년 출시 이후 176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업계 최초의 통합보험 '삼성 Super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사망 건강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장 라이프+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장해에도 안심할 수 있는 장해보장 케어+ △다양한 생활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생활보장 리빙+ 3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각종 진단비 외에 실손 의료비 보장 등을 가미한 것으로 장해로 인한 소득 상실 위험에 대비하고 질병 장애 보장까지 대폭 확대한 상품이다. '질병 사망 생활자금'도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계약자의 필요에 따라 각 종목에 따로 가입하거나 종목을 조합해 가입할 수 있다. 2종목 이상 가입하면 최대 2%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피보험자 본인이나 배우자,양가 부모가 사망했을 때 근조 화환과 장례용품을 무료로 준다. 또 국내 정상급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신청 대행 서비스와 제휴 치과 스케일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집이나 자동차 청소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필요한 보장을 필요한 시기까지 받을 수 있어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자유롭게 만기 환급금을 설계할 수 있게 해 본전 심리도 만족시켰다"며 "사고나 질병이 없어도 6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혜택을 원하는 기대심리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이 상품은 배타적 사용권을 얻어 3개월간 독점 판매하기도 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질병 장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장애 생활자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부분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