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0일)에 대비한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12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2012학년도 수능 개편사항을 반영하고 난이도도 영역별 만점자를 1% 수준이 되도록 조절하는 등 실제 수능과 같은 형식과 내용이 되도록 구성했다.서울시 교육청은 학력평가를 통해 교사와 학생,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진학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응시 예상 인원은 서울 280개교 11만9000여명,전국 1947개교 57만1000여명이다.전국 시·도 교육청은 매 학년도 1학기에 3회,2학기에 1회씩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평가 결과는 내달 4일까지 각 학교에 통지된다.결과 자료에는 개인의 영역별 원점수,표준점수,백분위,등급 등이 포함되지만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