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아이스크림 등으로 기존 통신카드 할인은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방일보와 함께 간식거리를 군부대에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훼미리마트 홈페이지에 사연을 응모하면 매달 2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간식거리를 보내준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파주, 고성 등 전방지역에 많은 점포를 갖고 있어 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며 "안보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라사랑카드는 군복무를 앞둔 남성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체크카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