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200원(2.79%) 내린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3894억원, 영업이익은 2825억원, 당기순손실은 31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항공 3분기 실적의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은 3조3130억원,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2330억원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원·달러환율의 급등으로 외화부채 환산손실이 약 6000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율 하락시 환입이 가능하므로 일시적인 요인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