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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M 비제조업지수 발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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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지난주 중반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8월 중 비농업 분야 신규고용이 '제로(0)'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일 또다시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2.20%,S&P500지수는 2.53%,나스닥지수는 2.55% 떨어졌다. 노동절 휴일인 월요일(5일)을 건너뛰고 화요일(6일) 개장하는 뉴욕 증시는 이번주에도 고용 등 경제지표 움직임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비제조업지수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7월의 52.7%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지겠지만 8월에도 '확장'을 의미하는 50% 이상의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됐던 ISM의 제조업지수는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목요일(8일)에는 7월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발표된다.

    주 후반엔 8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의회에서 발표하는 새 경제대책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위한 의회 소집을 요청하면서 미 경제를 재건할 수 있는 초당적인 제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과 의회가 재정적자 감축에 합의한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같은 날(8일) 유럽중앙은행(ECB)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한다. ECB는 올 들어 두 차례 금리를 올리며 인플레이션을 막는 데 강한 의지를 보여왔지만 최근 유럽 경제 악화로 금리 인하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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